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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일 전체회의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은 문 후보자 자녀의 한국선급 특혜채용 의혹에 대한 감사원 감사청구를 주장했다.
문 후보자 측은 특혜채용 의혹을 부인했고, 앞선 인사청문회 과정에서도 의혹에 관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여야는 의혹 검증 과정에서 제기된 한국선급의 부실경영문제에 공감하고 이를 추후에 다루기로 합의했다.
한국선급은 세월호 참사 당시 부실검사 등 사고의 주요 원인을 제공했다는 비판과 함께 잇따른 방만경영 문제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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