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 새로운 산업 연구에서 증강현실 채택자들이 공장 운영과 서비스 및 훈련에서 최고수준의 성과 얻었다고 밝혀

김다빈 / 기사승인 : 2018-10-22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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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C 경영진, AWE 유럽 기조연설에서 보고서 발견사항, 증강현실 고객 이용 사례, 증강현실 현황 등 주요 토픽 논의
PTC는 증강현실을 이용하고 있는 기업들은 전년에 비해 상당한 수준의 성장률을 달성했고 순익이 크게 개선되었음 보여주는 애버딘의 독점적인 데이터를 발표했다

PTC (나스닥: PTC)가 애버딘 그룹(Aberdeen Group)과 공동으로 작업한 ‘양질의 서비스 관리를 위해 최고수준의 기업이 증강현실을 이용하는 방법(How the Best-in-Class Use Augmented Reality for Superior Service Management)’이라는 표제의 새로운 연구를 증강현실 월드 엑스포(Augmented World Expo, AWE) 유럽 2018에서 입수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 종합적인 조사 연구 및 관련 보고서는 증강 현실(AR)을 수용한 기업들이 실현한 의미 있는 재무 개선 효과를 확인하는 한편, 다양한 환경에서 기술 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는 최선의 실무를 제시하고 있다.

PTC는 18일 공개한 보고서 이외에 증강현실을 이용하고 있는 기업들은 전년에 비해 상당한 수준의 성장률을 달성했고 순익이 크게 개선되었음 보여주는 애버딘의 독점적인 데이터를 발표했다.

애버딘 그룹의 연구 분석가인 톰 패퀸(Tom Paquin)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 디지털 전환 그리고 고급 기술 인력 부족의 심화는 기업들에게 큰 지장을 주는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PTC와 함께 연구한 우리의 최근 보고서에서 입증된 바와 같이 증강현실에 투자한 기업들, 특히 제조 및 서비스 기업들은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기업들에게 있어서 증강현실은 종업원들이 물리적인 세상과 디지털 세상을 이해하고 두 세상 간에 상호작용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해주며, 훈련 비용과 시간을 줄이면서 새로운 기술을 쌓아나가는 한편, 충분한 정보를 갖고 훨씬 더 빨리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해준다. 결과적으로 기업들은 생산성을 높이고 훈련과 제조 및 서비스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PTC 사장 겸 최고경영자인 짐 헤플만(Jim Heppelmann)은 “증강현실은 기술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부문 중 하나로 이를 채택하는 기업들은 상당한 수준의 사업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며 “산업체 기업들은 제품과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새로운 증강현실 역량을 활용함으로써 고객 체험을 개선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는 한편 경쟁 우위를 확보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 고객을 위해 개발된 이용 사례는 서비스 또는 유지보수 지침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고객들이 기계 작동정지시간을 줄이고 제품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증강현실 월드 엑스포 유럽(AWE Europe) 2018

PTC와 기업의 증강현실(AR)이란 주제가 오늘 ‘증강현실 월드 엑스포 유럽(AWE Europe) 2018’에서 주목을 받았다. AWE Europe 2018은 세계를 선도하는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컨퍼런스 겸 박람회로 10월18일부터 19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었다.

PTC에서 증강현실 제품 부문을 맡고 있는 마이크 캠벨(Mike Campbell) 총괄부사장은 오늘 오전에 ‘기업의 증강현실을 위한 PTC의 비전(PTC Vision for Augmented Reality in the Enterprise)’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는데 이 연설에서 캠벨은 산업체 기업의 증강현실 현황에 관해 설명하고 고객의 이용 사례를 되새기는 한편, 사람들이 일하는 방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기업들이 공업제품을 제조, 판매, 운영하고 이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을 새롭게 재구성할 수 있게 해주는 증강현실의 힘을 실례를 들어 설명했다.

캠벨은 “증강현실은 종합적인 기업 디지털 전환의 일부로서 산업체들에게 상당한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며 “PTC 고객들은 증강현실 체험을 통해 CAD, 사물인터넷(IoT), 콘텐츠의 디지털화 등 기존의 투자자본을 한층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이는 사람들이 자신의 일상 업무를 실시간 맥락에서 디지털 세상으로 가시화해 소통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티타늄 스폰서(Titanium Sponsor)이자 전시업체인 PTC는 부스 118에서 뷰포리아 스튜디오(Vuforia Studio), 뷰포리아 엔진(Vuforia Engine) 및 뷰포리아 초크(Vuforia Chalk) 등 최신 AR 솔루션을 선보이고 애버딘 조사 보고서 사본을 배포하고 있다. 또한 PTC는 부스 405에서 AWE 유럽과 함께 개최된 ‘혼합현실과 증강현실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The International Symposium on Mixed and Augmented Reality, ISMAR)’에도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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