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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본 규모 270억달러 이상의 세계적인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H.I.G. Capital이 박상우(Ken Park)를 Principal(상무급)으로 영입했다.
박상우 상무는 H.I.G. Capital의 투자유치를 총괄하는 Capital Formation Group의 아시아 지역 업무를 맡게 된다. 홍콩을 기반으로 활동할 박상우 상무의 주업무는 아시아와 호주 지역을 상대로 한 자금조달과 IR 활동으로 private equity, growth equity, credit, 부동산 전략 등을 포괄한다.
박상우 상무는 지난 5년동안 Oaktree Capital 홍콩 지사에서 private equity, credit, 부동산 및 인프라 상품등의 자금조달 업무를 맡아왔다. Oaktree Capital 이전에는 로베코 자산운용(Robeco Asset Management)의 한국 내 기관투자업무 대표와 윌리스 타워스 왓슨(Willis Towers Watson)의 수석컨설턴트로 근무했다.
조던 피어(Jordan Peer), Capital Formation Group의 Managing Director 겸 글로벌 총괄은 이번 인사와 관련해 “박상우 상무가 H.I.G. Capital에 합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는 small 및 mid-cap의 대체투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아시아 시장에서 H.I.G. Capital의 투자자 기반을 넓히고 대응해 나가는 일에 적합한 인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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