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로그-아이디, 애틀랜타 운영본부 신설 통해 북미주 사업 확장 시도

김규범 / 기사승인 : 2018-09-18 14: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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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 헬스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바이올로그-아이디(Biolog-id)가 애틀랜타에 미국 운영본부를 설립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로써 바이올로그-아이디는 북미주에서 그 존재감을 높이고 세계 최대의 헬스 시장에서 회사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계속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바이올로그-아이디의 본사는 애틀랜타에서 15분 거리의 알파레타에 위치한다. 바이올로그-아이디의 대표인 피에르 페어런트(Pierre Parent)는 아밋 메이어(Amit Mayer)를 자회사인 동 운영본부 총 책임자로 임명했다.

아밋 메이어는 헬스 이노베이션과 마케팅, 교육 분야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갖춘 베테랑 매니저이다. 그는 기업가, 자문역, 교사, 비즈니스맨 등으로 전세계에 걸쳐 활약을 해왔으며 의료건강 분야에 특히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 그는 지난 5년에 걸쳐 애틀랜타에서 사업을 영위해왔다.

피에르 페어런트 대표는 “바이올로그-아이디는 커넥티드 헬스 솔루션 분야에서 독특한 전문 영역을 구축해왔으며 민감한 치료제품(농축 적혈구, 혈소판, 혈장, 화학항암요법 치료제 등)에 대한 신뢰성 높은 추적을 가능케 하는 이노베이션을 계속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내에 영구적인 영업본부를 설립함으로써 우리 바이올로그-아이디는 미국 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새로 설립되는 운영본부는 영업, 영업지원, 운영, R&D 등 분야를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바이올로그-아이디는 미국 시장에서 확고한 발판을 확보하고자 하며 아밋이 이 노력을 성공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아밋 메이어 신임 운영본부장은 “바이올로그-아이디의 솔루션은 IoT에 기반한 것이고 이에 따라 의료시술의 품질과 안정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더구나 각 환자에 맞는 적절한 의약품을 제공하고 의료진들이 환자에 더 많은 시간을 투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환자 진료의 품질도 높일 수 있다. 우리 솔루션은 기존의 작업 과정에 완벽하게 적용될 수 있으며 제품 손실을 줄이고 공급체인 효율을 최적화(재고 절감, 수작업의 필요가 없이 원격 관리가 가능)함으로써 상당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한다. 이에 더해 바이올로그-아이디의 솔루션은 의료진의 행정 및 물류 관련 업무를 크게 줄여 줌으로써 이들의 업무 조건도 향상시켜줄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설립되는 애틀랜타 운영본부는 우리 회사가 독특한 서비스 유형을 통해서 북미주 시장 고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의 결의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이다. 수혈 센터, 병원 혈액은행, 약물주사 판매 약국 등 특수한 필요에 대응하는 솔루션 제공을 위해 팀을 구성함으로써 바이올로그-아이디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며 이로써 북미주에서 급속한 성장을 거두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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