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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헬스케어 ICT 및 모바일 워크플로우 솔루션 공급사인 Ascom(SWX: ASCN·SW)이 의료기술 기업인 Stryker와 북미지역 사업 관련 전략적 제휴를 맺고 Stryker의 iBed Wireless Smartbed 시스템에 Ascom Unite 소프트웨어를 통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병상 상태를 자동으로 원격 모니터링하고 병원 프로토콜 준수 여부를 체크하는 한편 직원들에게 환자 안전 관련 리스크 상태를 알려주기 때문에 환자 낙상을 방지할 수 있다.
Ascom Unite는 각 환자들에게 사전 적용된 프로토콜과 병상 상태를 비교 모니터링한다. 또 사이드레일 고장, 병상 위 환자 변화 경보 시스템 미작동, 비정상적 병상 높이 등에 대한 맞춤식 대처가 가능한 첨단 규칙 엔진을 지원한다. 첨단 규칙 엔진의 맞춤식 대처에는 모바일 경보, 대시보드 디스플레잉, 보고 등이 포함된다.
Ascom Unite는 이와 함께 빈 병상이나 낙상 리스크가 없다고 판단되는 환자에게서 전달되는 경보를 억제, 차단한다. 엔진의 규칙들은 불필요한 방해를 유발하지 않기 위해 맞춤식 구성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의료진에게 중요하고 실제 대처가 가능한 경보만 전달될 수 있게 한다.
낙상 관련 부상은 의료비 증가와 입원 기간 연장으로 이어진다. 이번에 양사가 맺은 제휴와 기술 결합을 통해 병원들은 낙상 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각 병원 정책에 부합하는 맞춤식 솔루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롭 골드먼(Rob Goldman) Ascom 북미지사장은 “우리 회사의 모바일 메시징 역량과 Stryker의 iBed Wireless 기술이 결합됨으로써 이동 중인 의료진에게도 병상 알람이 전달돼 환자 낙상 부상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게 됐다. 미국 의료기관인증합동위원회 보고에 따르면 낙상을 겪는 환자 가운데 30~50% 가량은 부상으로 이어진다. 이런 가운데 Stryker와 맺은 이번 제휴는 병원들이 환자 낙상 관련 리스크에 대처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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