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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imo Radical-7® Pulse CO-Oximeter® |
마시모(Masimo, NASDAQ : MASI)가 다운 증후군 징후가 있는 아이들의 경우(폐쇄수면무호흡증 또는 OSA 고위험군) 질병 진단을 위해 다채널 수면 연구가 필요한지를 판단하는데 가정용 산소포화도측정기(home pulse oximeter) 사용이 유용한 일차적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를 인용하여 13일 발표했다. 이 경우 가정용 모니터링은 동작 및 저관류(Motion and Low Perfusion™) 산소포화도측정기를 통한 마시모의 SET® 측정을 통해 이루어진다.[1]
힐(Hill) 박사를 포함한 사우스햄튼 대학 및 사우스햄튼 어린이병원 소속 저자들은 OSA가 “진단에 상당한 비용이 들어가는 다채널 수면 연구를 통해서만 신뢰성 높은 진단이 가능하며 이에 따라 환자 가족들에게 상당한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극소수 전문병원에서만 진단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서 가정용 산소포화도측정기 사용이 OSA 고위험군 어린이 환자를 가려내는데 얼마나 효과적인지, 특히 어떤 변수가 그 위험을 초기에 가장 잘 찾아낼 수 있는지를 연구했다고 밝혔다. 연구자들은 0.5세에서 6세에 이르는 다운 증후군 어린이 환자 161명을 대상으로 연구하고 이들 중에서 25명이 추후 OSA 진단을 받았다. 환자들은 산소포화도측정기 센서를 엄지발가락에 달고 마시모 라디칼-7 펄스 CO-옥시미터(Masimo Radical-7® Pulse CO-Oximeters®)를 통해 밤새 수면 중 모니터링을 받았다. 이를 통한 측정 결과는 총 아티팩트(artifact) 없는 시간 분석, 평균 산소포화도(SpO2), 최소SpO2, 3% 산화 헤모글로빈 탈포화 지수(ODI), 델타 12초 지수(베이스라인 SpO2 변동성을 측정하는 연속 12초 동안 인터벌 기록 간의 절대적 차이), 1시간 동안 SpO2가 90% 미만인 분(分)의 수 등이다.
수용자반응곡선(ROC)과 곡선하부면적(AUC) 통계수치는 어떤 측정치(독립적 또는 결합된 경우)가 OSA 징후를 가장 잘 예측해주는지를 결정하기 위해 계산된다. 데이터 분석 중에 연구자들은 어떤 아이들이 OSA 진단을 받게 되는지에 대해 일체의 정보를 제공받지 않는다. 연구자들은 가장 큰 AUC 면적이 델타 12초 지수를 통해 얻어질 수 있음을 발견했다. >0.555 수치를 기점으로 이는 23/25(92% 민감도)의 OSA 진단 사례 및 89/136의 확정적 네거티브 확률(구체도 65%)을 기록했다. 근소하게 낮은 구체도 63%(86/136의 확정적 네거티브 확률) 하 ODI 3%에서 동일한 민감도를 확보할 수 있었다. 결합 모델(델타 12초 지수, ODI 3%, 평균 및 최소 SpO2)은 모든 확정적 포지티브(100% 민감도)를 감지했으나 그 구체도는 떨어졌다(53%). 이 결과는 확정적 다채널 연구에서 60%의 표본인구에 적용됐다.
연구자들은 “다운 증후군이 있는 어린이 환자들의 경우 간단한 산소포화도측정 테스트를 전원 받게 할 경우 전문병원에서의 다채널 수면 연구의 필요성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산소포화도측정 테스트는 쉽게 할 수 있고 환자들이 힘들지 않게 받을 수 있으며 집에서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의료시설이나 환자의 부모들에게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연구자들은 또한 “우리 연구의 결론은 마시모 산소포화도측정기를 통해 생성된 변수들에만 적용되는 것이므로 다른 기기에까지 일반화될 수는 없다. 마시모의 기술은 동작 상의 아티팩트를 제거하며 이는 다운 증후군이 있는 어린이 환자들의 경우 잠자는 동안 상당히 많이 움직이므로 매우 중요한 조건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익명의 소급적 의학 데이터를 사용하는 경우 샘플 범위를 크게 제한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 환자들의 인구학적, 의학적 특성을 대표하지 못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에서 폐쇄수면무호흡증 위험이 있는 다운 증후군 어린이 환자들을 진단할 때 마시모의 산소포화도측정기 사용은 아직 승인이 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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