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법인 HKL, 2024년 회계 영역까지 확장 주목

민원신문 / 기사승인 : 2024-12-20 17: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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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년 만에 세무업계 영업이익 1위에 오른 세무법인 에이치케이엘(HKL)이 회계영역까지 확장하는 행보를 보인 것이 2024년 가장 주목받는 이슈로 꼽혔다.

 

지난 11월말 HKL 강남 본사에서는 황재훈 대표를 비롯해 한세희 해림회계법인 대표, 김진현 고문(전 중부지방국세청장) 및 회계세무법인 임직원 등 내빈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HKL해림회계법인 창립식을 개최했다.

 

앞서 HKL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 대표가 삼일회계법인 국제조시 및 국내 볍인의 해외진출, 인수 및 M&A 자문업무를 주로 맡았으며 회사 구성원들은 회계감사, 국내 조세, 기업구조조정 등 다방면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세불복에 특화된 HKL세무법인과 파트너십을 맺은 HKL회계법인 한 대표는 고객들의 재무적 문제를 밝고 명확하게 해결하고, 동시에 고객들의 사업이 울창한 숲처럼 번창하도록 돕겠다고 해림의 뜻을 소개했다.

 

또한 "HKL해림 회계법인과 세무법인 HKL의 모든 구성원이 힘을 합쳐 회계·세무·법무 등 고객에게 차별화된 종합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사업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KL은 국세청법무법인 태평양 출신인 황재훈 총괄대표를 비롯해 김진현 고문, 이판식 회장(전 광주지방국세청장), 이응봉 회장(전 강남세무서장), 장찬용 부회장(전 강남세무서 조사과장), 박정순 대표(전 서울청 국제조사 팀장) 등으로 구성된 초호화 엔트리로 세무조사와 조세불복에 적극 대응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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