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법인 HKL, 국세청·율촌 출신 유수현 부대표 영입

민원신문 / 기사승인 : 2025-03-21 12: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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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L 세무조사 대응‧재건축재개발조합‧국제조세 자문까지 영역 확장

 

세무법인 에이치케이엘(HKL) 부대표에 유수현 세무사를 부대표로 영입했다. 국세청율촌 출신으로 세무조사와 국제조세 분야에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발휘해 HKL의 영역은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세무법인 HKL27년간 실무경험과 학술적 배경을 겸비한 유 부대표를 본점에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유 부대표는 국립세무대 15기 출신으로 마포삼성세무서 법인세과를 시작으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 국세청 법무심사국 법규과에서 활약했으며 국제조세와 세무조사 대응에 탁월한 전문가로 인정받은 인물이다.

 

국세청 재직 시절인 지난 2013년에는 세법개정 시 참고자료인 외국단체의 법인 판단기준보고서로 세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 인해 기획재정부장관, 국세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까지 수상했다.

 

유 부대표는 이후 삼정회계법인을 비롯해 율촌가온트리니티 등 법무법인에서 세무본부장을 역임하며 다수의 기업 세무조사 대응과 불복 사건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 SK건설 등 대형 건설사와 삼성SDI, 효성그룹 등 대기업은 물론 아마존과 론스타, 한국얀센 등 다국적기업의 세무자문도 그의 손에서 전개됐다.

 

현재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에서 부동산학 석사과정을 이수 중인 유 부대표는 고려대학교에서 법학박사과정도 수료했다. 한국세법학회 정회원, 한국조세법학회 이사로도 활동 중이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는 평가다.

 

황재훈 세무법인 에이치케이엘 대표는 "유 부대표의 영입으로 세무법인 HKL은 세무조사 대응, 불복 업무, 재건축·재개발조합 세무기장 및 국제조세 자문 분야에서 한층 더 경쟁력을 갖췄다"면서, "급변하는 세무환경 속에서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유 부대표도 "HKL에서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구성원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하며,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무법인 에이치케이엘은 개인 및 법인 세무 서비스, 세무조사 대응, 세무불복 등 종합 세무서비스를 제공하는 세무법인으로 지속적인 전문 인력 확보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2021년 설립 이후 3년 만에 세무법인 매출 순위 9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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